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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킹 초보자를 위한 최고의 산행 여행지 추천! 제주/북한산/통영

by 트렌드뭉치 2025. 1. 17.

트레킹 초보자를 위한 최고의 산행 여행지 추천
트레킹 초보자를 위한 최고의 산행 여행지 추천


안녕하세요! 오늘은 트레킹에 막 도전해 보고 싶은 분들을 위해 "트레킹 초보자를 위한 최고의 산행 여행지"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누구나 쉽게 시작할 수 있는 트레킹 코스와 더불어 준비물, 팁까지 꼼꼼히 담았으니, 산행 계획에 참고해 보세요!

 

 

1. 초보자도 쉽게 걸을 수 있는 숲길, ‘제주 오름 트레킹’

 

 

제주는 자연 속에서 힐링하기에 완벽한 장소로, 트레킹 초보자도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오름(작은 화산체)들이 많습니다. 오름은 경사가 완만하고, 코스 길이가 짧아 도전하기에 적합합니다. 숲길을 따라 걸으며 바람 소리와 새소리에 귀를 기울이다 보면 어느새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것을 느낄 수 있습니다.

 

추천 오름

 

사려니숲길: 사려니숲길은 제주의 대표적인 숲길로 왕복 약 10km입니다. 코스가 평탄하고 길게 이어져 있어 초보자도 부담 없이 걸을 수 있습니다. 삼나무 숲이 펼쳐진 길은 마치 초록빛 터널을 걷는 듯한 기분을 선사합니다.

 

: 중간에 쉬어갈 수 있는 쉼터가 있으니 간단한 간식과 물을 챙기세요.

 

용눈이오름: 용눈이오름은 제주의 동쪽에 위치한 낮고 완만한 오름입니다. 왕복 1시간 이내로 정상에 오를 수 있어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정상에 서면 제주의 탁 트인 풍경과 바다를 함께 볼 수 있어 큰 보람을 느낄 수 있답니다.

 

준비물

편안한 운동화 또는 트레킹화
물 한 병과 간단한 간식 (바나나, 에너지바 등)
간이 돗자리 (휴식을 원할 경우)


제주 오름 트레킹 팁

오전 이른 시간에 방문하면 한적하게 자연을 즐길 수 있습니다.
제주 특유의 변덕스러운 날씨를 대비해 얇은 방수재킷을 챙기세요.

 


2. 도시와 자연의 조화, ‘서울의 북한산 둘레길’

 


서울에도 초보자를 위한 트레킹 명소가 있다는 사실, 알고 계셨나요? 북한산 둘레길은 총 21개 코스로 나뉘어 있으며, 초보자를 위한 쉬운 구간도 많아 접근성이 좋습니다. 북한산 둘레길은 도심 속에서 자연을 느끼며 여유롭게 걸을 수 있어 주말 한나절을 보내기에 제격입니다.

 

추천 코스

 

1코스(소나무숲길): 약 3.5km 거리로 길이 짧고 평탄하여 초보자에게 적합한 코스입니다. 소나무 숲을 따라 걸으며 산책하듯 트레킹을 즐길 수 있습니다.

 

5코스(흰구름길): 4.3km로 조금 더 길지만, 난이도가 높지 않아 초보자도 쉽게 도전할 수 있습니다. 길을 걷다 보면 북한산의 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져 있어 감탄을 자아냅니다.

 

북한산 둘레길의 장점

코스 안내 표지판이 잘 되어 있어 길을 잃을 걱정이 없습니다.
대중교통으로 접근하기 쉬워 차량이 없어도 편리하게 방문할 수 있습니다.
코스 중간중간 쉼터와 음료 자판기가 있어 가벼운 산행이 가능합니다.


팁: 둘레길 산행을 마친 후 근처 맛집이나 전통시장을 방문해보세요. 예를 들어 구파발역 인근의 국밥집이나 떡볶이 맛집은 산행 후 든든한 식사로 제격입니다.
오전 시간에 방문하면 사람이 많지 않아 한적한 분위기에서 산행을 즐길 수 있습니다.

 


3. 바다와 함께 걷는 길,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트레킹’

 


트레킹이라 하면 산만 떠올리기 쉽지만, 바다와 함께 즐길 수 있는 코스도 있습니다. 통영의 동피랑 벽화마을은 그림 같은 풍경 속에서 가벼운 산책과 트레킹을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장소입니다. 초보자도 걷기 좋은 코스로, 길이 짧고 경사가 심하지 않아 부담이 없습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의 매력

아기자기한 벽화들: 골목마다 다양한 벽화들이 그려져 있어 걷는 내내 눈이 즐겁습니다.
바다를 배경으로 한 풍경: 동피랑 꼭대기에 오르면 통영항과 푸른 바다를 한눈에 담을 수 있습니다.


코스 정보

거리: 약 2km
소요 시간: 약 1시간 (천천히 걸으며 벽화를 감상할 경우)
난이도: 낮음


추천 활동

트레킹 후 통영의 명물인 충무김밥, 꿀빵 등을 맛보며 여행의 피로를 풀어보세요.
근처에서 유람선을 타고 통영 바다를 둘러보는 것도 좋은 선택입니다.


마무리
트레킹 초보자를 위한 산행 여행지는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우리 가까이에 있습니다. 오늘 소개한 제주 오름, 서울 북한산 둘레길, 통영 동피랑은 초보자도 부담 없이 도전할 수 있는 코스들로, 각기 다른 매력을 가지고 있죠.

트레킹은 체력뿐만 아니라 마음의 건강에도 큰 도움이 됩니다. 처음부터 욕심내지 말고 천천히 걸으며 자연과 하나 되는 순간을 즐겨 보세요. 산행 후 느껴지는 상쾌함과 성취감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값진 경험이 될 것입니다.

여러분의 첫 트레킹 도전을 응원합니다! 이번 주말, 자연 속으로 떠나볼까요?